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안녕하세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 사회복지사 서득호입니다.

꽃향기 가득한 봄날 고객님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여행'은 4월 25일과 5월 2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는데요.

🌸꽃향기 가득한 봄 '자전거 여행'🚲 사진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광양읍 운전면허 시험장 앞에 위치한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통해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신분증 지참)

본인이 탈 자전거를 고르는 우리 고객님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떨림이 가득했습니다.

신중하게 자전거를 고른 뒤에는 간단하게 안전 수칙 교육과 준비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출발전 화이팅👊👊👊 사진은 국룰]

 

이번 '자전거 여행'의 코스는 광양읍 무료 대여소에서 출발해 순천 북성교 교각을 찍고 회귀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00씨 횡단보도를 건널땐 내려서 끌바하셔야돼요~!]

 

자전거를 10년 만에 타본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10키로는 거뜬하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자전거를 잘 타는 A그룹과 조금은 서툰 B그룹으로 나누어 개인의 운동능력에 맞춰 '자전거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4월25일 어느 좋은날~🌳🌳🌳]

 

[5월 2일 어느 좋은날~🌼🌼🌼]

 

[윤슬이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인데요. 터널 안 조명들이 반짝이는 잔물결을 연상시켜 지어진 이름 같습니다.]

 

길 중간중간 볼거리도 참 많았는데요.

활짝 핀 예쁜 꽃과 우거진 숲을 보며, 옛 철길을 지나 목표로 정했던 북성교 교각 밑에 도착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조금은 힘드셨을 텐데,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북성교 교각 밑에서는 준비해온 다과를 먹으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쉬는시간 중마장복 인기가수 김00씨의 깜짝 공연]

 

출발 지점으로 돌아가는 길은 쭉~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 다시 한번 더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길게 이어진 내리막길은 그동안 힘들었던 우리들의 수고를 알아주기라도 하듯 내려가는 길 내내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출발 지점 도착 후 장비 반납을 끝으로 '자전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자전거 여행'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0고객은 "선물 같은 날이었다"며 감사하다고 했고, 이진0고객은 "코로나라는 오르막길을 지나 이제는 편안한 내리막길로 접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끝으로 참여해 주신 열두 분 고객님들과 도와주신 '임채홍'팀장님, '서유진'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