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안녕하세요.

평생교육지원팀 사회복지사 서득호입니다.

녹음이 짙은 초여름 고객님들과 가야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가야산, 올라가야지🌄 활동 모습 사진으로 보시죠!!!

 

가야산은 백운산과 더불어 광양을 대표하는 산으로 가야산 정상은 해발 497m로 그리 높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곳입니다.

중마동, 광영동, 옥곡에서도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저희는 등산로 7구간(마동초등학교 - 매봉삼거리 -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지도 및 안내도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복지관에 모여 개인 다과와 음료를 나눈 뒤 관장님의 덕담을 들었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하게 다녀오겠습니다!]

[힘차게 화이팅하고 출발할게요~ 가야산! 가야산! 가즈아~!!]

 

산에 오르기 전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등산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하체 위주의 스트레칭을 진행했습니다.

 

[손목, 발목 돌리기 시~작!!]

 

[아직까진 쌩쌩한 모습, 정상까지 1.13km 남았다!]

 

[전망대에서 우리 고객님들의 멋진 뒷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등산로 중간중간 불에 그을린 나무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작년 화재로 인해 많은 산림들이 불에 타고 훼손되었습니다.

한번 훼손된 산림은 복구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산에서는 늘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올라가는길 정자에 앉아 챙겨왔던 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해봅니다💪💪💪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힘을 내봅니다!

[힘들땐 옆사람에게 의지하며, 서로서로 돕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힘들 때마다 서로를 응원하며, 한발 한발 내딛다 보니 마침내 가야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들의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며 마침내 도착한 가야산 정상!!]

 

개인 사진도 한장씩 찍어봅니다!

[가야산 정산에서 개인사진 촬영📸]

 

가야산 정상에서 바로본 풍경입니다. 중마동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저~~어기 어디 복지관이 보이는거 같은데ㅇ.ㅇ]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산을 내려가 봅니다.

하산할 때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하니 내려올 때도 주의를 기울여봅니다.

[올라갈 땐 10분, 내려올 땐 1분]

 

하산 후 '산천칡냉면'에서 시원한 냉면을 먹으며,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ㅇ수 고객은 "등산이 활성화 돼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발 되면 좋겠다"고 했고, 신ㅇ순 고객은 "함께여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김ㅇ진 고객님의 깜짝출연⭐]

 

끝으로 참여해 주신 열분 고객님들과 도와주신 '임채홍'팀장님, '권오식' 자원봉사자 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긴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