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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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주민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중마동과 금호동 여성들로 구성된 '집밥을 지어드립니다'와 50-70대 은퇴남성들로 구성된 '좋은어른들의 모임'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월 동안 진행된 '집밥을 지어드립니다'와 '좋은어른들의 모임' 활동 보실까요? ^^
<좋은 어른들의 모임>
'좋은 어른들의 모임'은 50-70대 은퇴를 준비하거나 은퇴를 한 중년남성 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혹은 은퇴 후 삶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지역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부터 출발을 하였다고 하네요.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한 청장년 장애인들과 1:1 멘토가 되어 삶의 다채로움을 경험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저희 복지관과 의기투합하여 모임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너무 멋지지 않나요!!
여러 날을 맞추고 맞추던 끝에 3월 25일 드디어 첫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떨리는 마음으로 상견례를 하고 봄꽃이 한창인 시기인만큼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도 나가고 맛있는 와플과 커피도 먹으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엄청 편하진 않지만 자주 만나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우리도 많이 친해져있지 않을까요.
다음에는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강변으로 드라이브도 가기로 했어요. '좋은 어른들의 모임'의 멋진 활동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집밥을 지어드립니다 모임>
3월 26일(금),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런 손맛이 듬뿍 담긴 '집밥을 지어드립니다'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조서윤 회장) 회원 14명이 참여해주셨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모여서 중마동, 금호동, 그 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제육볶음, 열무김치, 동그랑땡, 멸치볶음, 각종 나물 등등
집반찬보다 더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셨고
만들어주신 반찬은 복지관 고객을 비롯하여 중마동사무소, 금호동사무소와 연계하여 직접 밥을 만들어먹기 힘든 가정에 전달해드렸습니다.
직접 일군 텃밭에서 채소까지 뜯어와 나눔을 전하는 소비자연합 회원분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3월에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