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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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7일(금) 장애인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행복이음빨래방 개소식을 했습니다.
행사는 사업비전달식, 봉사단 선서,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과 광양지역 내 장애인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행복이음빨래방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1층 세탁실에 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추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불빨래를 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장애인에게 세탁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양시에 거주 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심한장애인, 고령장애인을 우선지원한다. 빨래를 원하는 장애인이 복지관에 신청을 하면, 포스코 행복이음세탁재능봉사단이 직접 장애인 가정으로 찾아가 수거,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세탁, 건조, 포장 업무를 진행합니다.
정헌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빨래방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위생취약세대 긴급지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정기적인 장애인 모니터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했으며,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현저히 일상생활능력이 떨어지는 중증장애인은 이불과 같은 대형 빨래를 주기적으로 세탁하지 않고 장기간 사용할 수 밖에 없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행복이음빨래방이 개소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지역복지에 따뜻한 관심과 큰 도움을 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불어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