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사례지원팀 이솔아입니다.
‘2023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봉사주간을 맞아 snnc봉사단이 모였습니다.
과연 어떤 봉사활동이길래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였는지 살펴보시죠!
6월 12~13일 광영동 도촌마을에서 독거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틀간 무려 94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택 외부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가전 등
폐기물함 2대 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하여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재가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폐기물함 비용과 각종 물품구매까지 모두 후원해 준 SNNC.. 그저 빛 아닌가요..!!
어르신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깨진 유리병과 유리파편들도 줍고, 창고 옆 쌓여있던 폐가전들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네요.
이번 봉사활동의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앞마당 쓰레기더미 입니다.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방치되어 온 각종 쓰레기와 폐목들이 쌓여 주변 경관을 해치고
각종 해충의 서식지가 되어 고객님의 건강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묵은 흙먼지, 지네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과 사투하며 열심히 쓰레기를 치우다 보니 드디어 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땅을 보는게 이렇게 감동적인줄 몰랐습니다..^^
그 외에도 창고 안에 있던 장롱 등 대형폐기물, 집 내부에 있던 각종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했습니다.
고객님은 80대 어르신으로 과거 대가족이 함께 살았을 때부터 쌓여왔던 쓰레기를 40년만에 드디어 정리한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한다며 직접만든 식혜를 주기도 하셨지요.
비포 에프터 사진입니다.
쓰레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 된 모습입니다.
폐기물함 두대가 이렇게 꽉 찰 정도로 많은양의 쓰레기가 나왔답니다..!
쉽지 않은 활동이기에 시작하기 전까지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SNNC봉사단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