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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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화)에 재가고객을 대상으로 복지관 맛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 복지관 맛보기 프로그램이란 ?
: 이동이 어려운 재가고객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3월부터 6월까지 노래방, 영화관람, 건강꾸러미, 인지건강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요.
7월에는 평생교육지원팀&포스코 유리공예봉사단과 함께 컵받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백승현 단장님께서 유리공예봉사단을 소개하고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컵받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고객님들 모두 처음 해 본 체험이라 긴장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임하였는데요.
유리공예봉사단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으로 즐겁게 컵받침을 만들었습니다.
고객님들 각각의 개성이 담겨져있는 컵받침 !
오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하였습니다.
활동이 끝난 뒤, 고객님들의 소감을 한마디씩 들어보았는데요.
모두가 “너무 좋았어요.” “처음 해 보았는데 재밌었어요.” “한번 더 하고싶어요.” “엄마 드릴거에요” 등 매우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또 이번 활동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시각장애 고객님의 도전정신인데요!
작은 유리조각을 다루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시각장애인의 경우 봉사자의 도움이 필요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려와 달리 봉사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며 모두가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관장님이 함께 하시며 작품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완성된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활동을 마무리 하며 정헌주 관장님께서는 “고객들이 모두 즐거워 하니 저도 즐겁고 기쁩니다.
포스코 유리공예봉사단에서 또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준다고 하니 다음에도 꼭 함께해서 소중한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벌써부터 다음에 진행할 활동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 < !
오늘 재가고객을 위해 함께해주신 유리공예봉사단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