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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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합돌봄팀 제공인력 김남희입니다.
전라남도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개별형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지난 3개월 동안 이용자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역량강화 교육]
2024년 11월 7일 (목),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에 방문하여
활동실과 심신안정실 조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12월 17일 (화),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1월 배치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문을 진행했습니다.
고객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교구 구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2월 19일 (목), 한국예술심리상담소 박형준 소장님을 초빙하여 도전 행동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발달장애인들 내면에 숨겨진 욕구나 감정의 표현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볼 수 있었으며, 음악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소중한 팁도 얻었습니다 ^^
[지역 연계]
12월 3~4일 (화, 수), 광양햇살학교에 방문하여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본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담임교사와 이야기하면서 신규 배치 고객에 대한 자문을 얻으면서 대상자가 오기 전 지역을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1명의 이용자를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지원]
12월에 배치된 고객 1명과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과정 중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개별형 지원의 장점을 살려 고객의 컨디션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고객의 강점을 찾아내어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 겉옷을 두툼하게 챙겨입고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둘레길을 따라 한 바퀴 산책하고,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이용자가 시소에 올라타면서 무게를 버티지 못해 잠시 날아갈 뻔한 웃지 못할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용자가 좋아하는 퍼즐과 자석 블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우리 이용자의 전매특허인 “약속~”을 들으며 한바탕 웃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통합돌봄실 내부가 웃음과 행복으로 꽉 차고,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보통의 행복한 삶을 살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